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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테크

대전 구도심 활성화에 1281억 투입

대전 구도심 활성화에 1281억 투입
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


대전시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국비 323억원, 시비 479억원, 구비 99억원, 민간투자 380억원 등 모두 1천281억원을 투입, 118개의 단기 및 중.장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.

이를 위해 시는 동구 삼성.소제.신안.정동 일원의 대전역세권을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, 2015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재정비에 나서는 한편 신중앙시장, 문창시장, 산성시장 등 재래시장 3곳의 시설현대화 사업에 54억8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.

구도동,낭월동 일대에 종합유통단지 개발

또 동구 가양.자양.용운동 일대 대학가에 73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0년까지 문화 및 이벤트 공간을 갖춘 캠퍼스타운으로 조성하고 동구 구도동, 낭월동 일대 15만여평의 터에 2009년 완공을 목표로 1천4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, 남대전 종합유통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.

이와 함께 총 연장 4.5㎞의 대동천 생태복원사업을 2011년까지 추진해 유지용수 확보, 경관조성, 산책로 등을 조성하게 된다.

내년도 구도심 활성화 기금사업으로는 총 28억7천200만원을 투입, 동구지역에 중앙시장 물류체계 개선사업 등 7개 사업과 중구지역에 으능정이 루미나리 축제 기반구축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.

대전시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동.중구 39개 구역을 대상지로 설정, 1998년부터 올해까지 1조7천978억1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기반시설 확충, 재래시장 현대화, 시가지 및 가로시설물 정비.개선, 특화거리 육성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.

출처 : 연합뉴스  입력 2006/12/06 15:3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