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아이오니언
C Major scale (다장조 장음계)을 예로 들어보죠.
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(C D E F G A B C) --- 를 다장조 장음계라고 하죠.
이것을 다른말로 C Ionian mode 라고 합니다. 즉, 다장조의 으뜸음인 C 부터 시작한 스케일이죠.
반음의 위치를 살펴보면 미-파(E-F), 시-도(B-C) 가 반음이니까 3-4, 7-8 이죠.
2. 도리언
C Major scale을 D 부터 시작하면 똑같은 음으로 구성된 스케일이지만 반음의 위치가 바뀌죠.
즉, D E F G A B C D 라는 스케일인데, 이를 D Dorian mode라고 합니다.
반음의 위치는 E-F, B-C 니까 2-3, 6-7 이 되네요.
3. 프리지언
마찬가지 원리로 E 부터 시작하면 E Phrygian. 반음의 위치는 역시 E-F, B-C 니까 1-2, 5-6
4. 리디언
F 부터 시작한 스케일은 F Lydian. F G A B C D E F. 반음의 위치는 4-5, 7-8
5. 믹소리디언
G 부터 시작한 스케일은 G Mixolydian. G A B C D E F G. 반음의 위치는 3-4, 6-7
6. 에올리언
A 부터 시작한 스케일은 A Aeolian. A B C D E F G A. 반음의 위치는 2-3, 5-6
이것은 자연단음계와 같은 스케일이죠. 가단조 자연단음계...
7. 로크리언
B 부터 시작하면 B Locrian. B C D E F G A B. 반음의 위치는 1-2, 4-5
반음의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스케일의 느낌이 달라집니다.
이제 원리를 아셨으니, 각 조마다 7가지 모드를 적용하실 수 있겠죠 ?
예를 들어 으뜸음을 C 로 고정하고 7가지 모드를 찾으려면 반음의 위치만 맞춰주면 되죠.
즉, C Ionian = C D E F G A B C 반음의 위치 E-F(3-4), B-C(7-8)
C Dorian = C D Eb F G A Bb C 반음의 위치 D-Eb(2-3), A-Bb(6-7)
C Phrygian = C Db Eb F G Ab Bb C 반음의 위치 C-Db(1-2), G-Ab(5-6)
C Lydian = C D E F# G A B C 반음의 위치 F#-G (4-5), B-C(7-8)
C Mixolydian = C D E F G A Bb C 반음의 위치 E-F (3-4), A-Bb(6-7)
C Aeolian = C D Eb F G Ab Bb C 반음의 위치 D-Eb(2-3), G-Ab(5-6)
C Locrian = C Db Eb F Gb Ab Bb C 반음의 위치 C-Db (1-2), F-Gb(4-5)